국민 4%만 인터넷 쓰는 중아공, 비트코인 법정통화로 채택


국민 4%만 인터넷 쓰는 중아공, 비트코인 법정통화로 채택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이 엘살바도르에 이어 전세계 두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고 BBC와 로이터 통신,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중아공 대통령이 기존 세파프랑과 함께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고 의회도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규제의 틀을 마련, 국경 내에서 사이버 결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트코인으로 상품·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겼다. 이와 관련해 중아공 대통령실은 “중아공이 아프리카에서 첫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나라가 됐다”며 “이번 조치는 중아공을 세계에서 가장 대담하고 비전 있는 국가로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구 약 490만명의 중아공은 지난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했지만, 고질적인 정세 불안 등으로 유엔개발 지표상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로 꼽힌다. AFP는 “중아공이 광산업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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