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덕 몸값 오른 삼성폰… 평균판매가격 6년만 최고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삼성전자 ASP는 292달러(약 35만원)로 작년 동기(269달러)보다 8.5%, 지난 분기(242달러)보다 20.7% 늘었다.- 이 수치는 2014년 2분기 297달러를기록한 이후 6년만에 최고치다. 지난 2~3월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올해 1분기 ASP를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갤럭시S20 시리즈 중 가격이 가장 높은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의 판매 비중이 회사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165만원짜리 갤럭시Z플립은 휴대성과 디자인 등 강점에 힘입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폴드에 이어 ‘완판’ 행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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