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가족 장례식을 함께 했었던 미사동 상주 님이 연락을 주셨어요. 동료 부친이 오랫동안 혈액 투석으로 가족 모두 지친 상황이고 위중하시다는 말씀을 전 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상담을 위한 전화를 드리게 되었어요. 미사강변요양병원에서 혈액 투석 중 간격이 점점 짧아지면서 콩팥이 나빠 지셔서 입원하셨다고 하시는 전화 속 목소리로 슬픔을 느끼게 되었고 다시 전화를 드리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얼마 전 장례를 치르신 동료분에게 장례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전 해 주셨다고 하셔서 연락을 드리게 되었다고 정중한 인사를 다시 드렸어요. 하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마음도 마음속에 있는 건 당연해요. 그보다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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