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옹헤야는 경상도에서 유래한 곡으로 보리를 추수하고 도리깨질하는 활기찬 활동 중에 주로 불렀다. 경쾌한 멜로디와 경상도 특유의 노랫말은 추수철의 흥겨운 기운을 상징하며 많은 이들의 구전으로 불러졌다. 나도 초등학교 때 음악시간에 옹헤야를 배운 후 친구들과 자주 옹헤야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 옹헤야만 넣고 가사는 자유자재로 지어서 불러서 재밌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추수 정신 옹헤야는 보리 추수 장면과 율동의 율동을 아름답게 묘사한 두 개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1절은 보리를 추수하는 부지런함과 조화로운 움직임이 울려 퍼지고, 2절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축하하며 성취감과 행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 시절에는 먹는 거 그 자체가 행복이었던 시절인 듯하다. 그렇기에 추수를 한다는 게 일 년 중 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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