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장염에 걸리다

36개월이 넘어가고 37개월로 향하고 있을때 쯤이었다. 아이들 키워본 부모라면 모두들 공감하는 이야기인데 아이들은 꼭 연휴, 병원 문닫은 후, 주말 이럴때 아프다. 그것도 그냥 아픈게 아니라 꼴딱 넘어가게 아프다. 정말 이럴때는 대책이 안선다. 2020.1.24~27. 이때는 설 연휴 기간이었다. 대체 휴일도 있어서 장장 4일의 연휴기간. 어린이집에서 이렇게 예쁘게 명절 행사도 잘하고, 원장선생님께 새뱃돈으로 비타민도 받아서 명절 전 어린이집 행사를 잘 마무리 하고 왔다. 선생님께서는 은서 한복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 주셨고, 그 덕분에 우리 은서도 기분이 많이 좋았다고 한다. 세배도 너무 잘 했다고 한다. 그런데 명절에 친할머니 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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