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아빠] 천국 가시고 2주년이 돼서야 써보는...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To. 아빠] 천국 가시고 2주년이 돼서야 써보는...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일산푸른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 426-32 어쩜 이리도 시간은... 정처 없이 막무가내로 가는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간다...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지난 2년 전의 아빠의 갑작스러운 사고... 사람의 삶이 모라고... 그리도 잘못을 따지며 미워했을까?? 잠시나마 이승에 소풍 온 것을... 스치듯 지나가는 것이 사람의 인생인데~ 그렇게 무지하게 멋대로 미워하고 힘들게 하고 상처 주고 그랬나 보다... 떠나가면... 없어질 감정들 좋았던 기억이 더~ 많았는데... 몇 가지 안되는 나쁜 기억으로 함께할 소중한 시간을 잃었다. 항상 문제는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신 나의 아빠... 아버지... 그동안 나의 아빠... 아버지로.. 있어주셔서 고마웠어요 그리고 내가 살아보니... 이 힘든 인생 사시는데 얼마나 고생 많으셨어요~! 당신을 항상 날 사랑해 주시던... 우리와 함께해서 행복해하시던... 젊고 행복했던 기억 속의 아빠로 기억할게요~ 그곳에선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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