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친한 언니 결혼식


회사 친한 언니 결혼식

회사에서 친했던 언니의 결혼식 퇴사하고도 종종 만나서 놀았기 때문에 결혼식 꼭 가기로 했다 축의금은 대리님이랑 고민하다가 각자 10만원씩 함 나중에 집들이도 가고 계속 친하게 지낼거니까! 나도 대리님도 둘다 오랜만에 화장하고 머리하고 구두신고 결혼식 참석 둘이서 오랜만에 구두신으니까 다리 아프다고 징징대다가 잠깐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시간 넘게 화장하고 머리한다고 불평불만해봄 그래도 결혼식보니까 아버님 우실 때 좀 찡하기도 하고 원래 신랑신부 양측 부모님께 인사할 때 신부랑 신부 부모님 우는거 보면 보는 사람도 눈물난다던데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눈물안남 그런데 같이 가신 분이 원래 감성하고 거리가 먼 분인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예전에 결혼할 때 생각나서 우냐고 물어봤더니 하품했다고 해서 납득 코로나 때문에 예식 끝나고 식사가 없었다 바로 집에 가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빈속에 화장하고 구두신고 나와서 두시까지 밥을 못먹었더니 집 갈 기운이 없어서 최대한 가까운 밥집으로 갔다 대충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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