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병간호 일기


둘째 병간호 일기

우리집 둘째가 무릎 수술을 했다. 잘 퇴원한다고 해서 멀쩡할 줄 알았더니 집 계단을 못올라가서 결국 본가로 왔다 아직 젊어서 봉합수술로 했는데 덕분에 더 오래 못걷는다고 했다. 예상치 못했던 둘째의 요양으로 우리집은 매우 혼란스러움 어쨌든 둘째는 요양중 엄마도 건강하지 못한 관계로 둘째 케어는 거의 막내랑 나의 차지 병간호와 공부로 지친 막둥이를 데리고 투썸으로 고고 스트레스 받을 땐 달디단 아이스박스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최고 주말에는 내가 케어 담당이라 식사 책임지는 중 무릎 수술하고 누워만 있으니 야채가 필수라서 닭가슴살 스테이크로 월남쌈 만들어 먹음 들어가는 재료가 중요한게 아님 땅콩 소스가 중요ㅋㅋㅋ 건강한 밥 먹고 급 케이크 요즘 둘째씨 때문에 홈카페 라떼 홀릭중 몰랐어요 멸균우유도 맛있는걸요 저렴하고 간편하고 맛있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컵 그리고 둘째씨가 사 준 유리 빨대 카페라떼 평일은 보통 막둥이가 케어하고 엄마가 밥 챙겨줬는데 갑자기 밑반찬 하시고 놀러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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