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문 심리/가족] 병명은 가족_류희주


[한국 인문 심리/가족] 병명은 가족_류희주

책 소개 기자 출신 정신과 의사의 마음 관찰기. 우울증, 공황장애, 알콜중독, 조현병, 치매와 같은 익숙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정신질환 환자와 그의 보호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이야기해주는 책 "알코올의존, 거식증, 공황장애... 모두 다른 병명, 각자 다른 사연. 그렇지만 내가 내린 공통의 병명은 '가족'이었다." 책 기억하기 1. 불행은 어떻게 대물림되는가_알코올의존 알콜중독자 박씨와 그의 보호자인 의붓딸의 이야기. 박씨는 어떻게 알콜중독자가 되었는가. 그리고 그 의붓딸의 진심은 무엇일까. 과연 가족은 둥지일까, 족쇄일까. 알코올의존 환자들은 생각한다. 술만 안 마시면 정상이라고, 금단섬망으로 병동을 뒤집어놓았어도, 정상이던 간수치가 열 배까지 뛰었어도, 식도정맥류 파열로 피를 토하고 응급수술을 받았어도 그들은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반복강박인건가. 때리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여성이 때리는 남자와 결혼을 하는. 지긋지긋한 반복강박.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학대받은 사람을 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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