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 결혼식

친한 언니 결혼식 오랜만에 언니한테 연락와서 결혼하냐고 물어봤더니 진짜라서 놀랬다ㅋㅋㅋ 갑자기요? 물어보고도 놀란 나 아무튼 너무 멀리있으니 모바일 청첩장으로 주라고 했는데 언니 코로나 걸려서 집에 있다고해서 전화로 수다~ 그렇게 결혼식 일정이 생겨서 서울에 가기로 함 전주에서 서울... 일요일 오전이었기 때문에 금요일에 미리 서울 올라가서 동생 집에서 놀다가 감 그래서 일요일 아침에 타이트하게 일정짰다가 언니 식장 들어가기 직전에 도착함 ㅠㅠㅠㅠㅠㅠㅠ 신발 뭐신지 고민했지만 결국 구두 신었다 다들 결혼식에 운동화는 좀 그렇지? 라고 해서ㅋㅋㅋㅋ 그렇긴 하죠ㅎㅎ 근데 평소에 구두 신을 일 없으니... 오랜만에 구두 신었다가 발톱 빠지는 줄 알았음 역시 신발은 운동화가 제일이다 *다들 그냥 운동화신고 구두를 쇼핑백에 넣어가세요ㅠ 발 아작남... 요는 구두 때문에 걷는게 느려가지고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나 신부대기실 갔는데 이동준비중이라서 언니의 제대로 된 사진조차 없이 그냥 이동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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