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기 03 엄마 생일 기념 가족여행 그리고 선물 쇼핑

게으름뱅이 집순이가 어떻게든 움직여보는 주말 일기 03 이번주는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외삼촌네 가족들까지 같이! 그것도 바닷가에서 1박2일 보냈다 즐거웠던 주말 일기 03 가족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외삼촌네 가족들과 만나서 1박 2일 놀기로 했다. 대천으로 떠나야했기 때문에 아침부터 씻고 출발했다. 가는 길에 군산휴게소에서 최애빵인 똥빵이랑 떡볶이, 소세지 사먹고 다시 펜션으로 향했다. 외삼촌네 가족 금방 온다고 엄마가 재촉해서 바로 고기굽기 시작했는데 차가 밀려서 다들 늦게 도착했다. 결국 엄마가 화내긴 했는데 막상 만나니까 또 신나서 고기 먹었다. 나는 불 앞에서 계속 고기 구웠더니 냄새에 질려서 몇 개 주워먹고 안먹었다. 몰랐는데 나 잘 굽긴 하더라. 그래서 그냥 고기만 계속 구웠다. 소주를 박스로 사와서 다들 술 마셨는데 나는 고기 굽는다고 안마시고 빠져있었다. 어른들이 계속 오랜만에 만났으니 한 잔 하라고 하셔서 사촌동생이 소주대신 사이다도 따라줬는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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