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정하는 브랜드 ; 에트로 ETRO

작년부터인가 기억은 안 나는데 언제부턴가 에트로가 너무 예뻐 보였다. 보통 에트로 하면 이미지가 엄마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촌스러운 백! 거기서 다였는데.. (에트로의 트레이드마크인 페이즐리 문양이 엄마들 가방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에트로에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지 아니면 내가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그 브랜드의 감성이 예뻐 보이는 건지 도통 알 순 없지만.. 요즘 매장에서 보이는 에트로의 옷들, 가방들 등등 제품의 디자인과 색감을 보면 정말 그냥 매장을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그 무엇이 있다. 에트로 특유의 페이즐리 문양에 포인트 되는 색감과 세련된 감각이 묻어나는 자수 디자인들을 보면.. 하.... 너무 예쁘자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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