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해프닝으로 끝나버린.


결국은 해프닝으로 끝나버린.

이벤트를 하기전에도 나는 인스타보다는 블로그에 내 일상을 공유하고 제품리뷰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주절주절하고 있었다. 마침 블로그에서 14일만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면 네이버페이를 준 다는 그 이벤트는 나에게 무척 1일1포스팅을 늘 하고싶었던 나에게 동기부여할수 있는 그런 힘을 주었다. 하지만.. 3일천하가 왠말인가. 그래 백번 양보해서 네이버가 이해가 가기도 한다. 어차피 3일은 채웠으니 1,000원씩 네이버페이를 충전해주겠지. 늘 그냥 무료로 포스팅 하던 나에게 그것도 감지덕지인건 사실이다. 땅을 파봐라 단돈 10원이 나오는 세상인가.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게 준다고 하던걸 안준다고 하니 갑자기 내 돈이라도 뺏긴듯한 이 기분은 어떻게 설명한단 말인가. 그냥 뭐 늘 평소의 블로그로 돌아왔다 생각하면 그만이고 애초에 이벤트는 없었던 거라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지만..그래도 네이버페이로 치킨을 시켜먹으려던 나의 원대한 꿈은 그렇게 3일만에 사라져버렸다. 아쉽다 치킨사먹으려했는데! 그래도 잠...


#블챌 #애초에이벤트의커트라인이너무낮았던게폐인의요인 #오늘일기 #태그의미없지만그래도아쉬운마음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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