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1월 일상 일기를 포스팅한 후 그 이후의 일상을 블로그에 쓰고 저장하고 쓰고 저장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벌써 3월이 끝나가고 있었다. 더 밀려버리기 전에 올리는 3개월간의 별거 없는 일상 일기이다. - 부스터샷 부작용에 관하여 설이 오기 전 부스터샷을 직전에 딱 맞고 시작했다. 크게 발생한 증상은 없었으나 지금 이 포스팅을 쓰는 순간에도 체력이 회복이 안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것은 백신의 후유증인가. 내 체력이 바닥을 친 것인가. 아! 그리고 머리가 엄청 빠진다. 진짜 무서울 정도로 한 움큼씩 빠진다. 처음엔 왜 이리 빠지지 그냥 동물이 털갈이하듯이 내 머리도 털갈이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부스터샷 맞고 머리 빠지셨다는 분들의 이야기가 엄청 많았던걸 보면 나도 부작용이었나 보다. 참 나도 둔한 게 그냥 왜 이렇게 많이 빠지지하면서 내가 머리카락 관리를 못해서 그런 건가 하고 탓했는데 부작용이었을 수도 있다는 걸 나중에 깨닫고 나니 말이다. 바보인가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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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3월까지의 별거 없는 일상일기 (부스터샷 부작용 / 괴정동 공주칼국수 / 러쉬프레쉬세일 / 서산부석원조냉면 / 트레이더스초밥 / LOL 서프라이즈트래블돌 / 에스프레소바 오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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