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박2일 하드 코스

2016.12.31. 새해 첫날을 #산 #정상 에서 보내던 시기 #지리산 #종주 를 택했었다 체력과 자신감이 가득한 나였으나 이 코스는 절대적으로 비추천한다ㅎㅎ #일출 을 보기위한 #백무동 에서 새벽 출발했으나 결국 다리에 부담을 느껴 조절하며 #등산 했다 우리의 최종 코스 #백무동주차장 출발 - 장터목 - 천왕봉 - 장터목 - 세석 - 벽소령 - #연하천대피소 연하천 대피소에서 1박 후 노고단으로 내려 오는것이 목표였으나 우린 그날 눈과 얼음으로 덮힌 산길을 총 14시간은 걸었기에 지쳐버렸다 그래서 음정? 삼정리로 빠른 하산 후 택시로 백무동으로 이동했다 다시 생각해도 잘한 선택이었다ㅎㅎ 이 코스는 친구가 끝까지 반대하던 코스로 1박2일이 가능할지 의문이었으나 결국 해냈다 5시경 출발해서 연하천대피소에 해진 저녁8시쯤 도착한것으로 기억한다 해는지고 헤드랜턴은 꺼져가고, 눈은 내리고 갈길은 멀었고 참 난관이었다 다시 하라그러면 절대 안할 코스지만 고생한만큼 기억에 남고 #천왕봉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