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바위 해수욕장 라면 먹으러 갈래? 한적한 토요일 집에만 있기 심심쓰 와이프 임산부 시절 텐트치고 라면먹고 온 선녀바위로 출발!!! 이미 주차장은 만석 해변가에 텐트들이 상당했다 운좋게 주차 잘하고, 오션뷰 자리로 셋팅해본다 지안이만 얌전히 놀아주면 어딜가도 평온한데 해변가 모레를 기대했으나 약간 조개?자갈?들이 많아서 위험해보였다 텐트안에서 냄비 드럼놀이 알려주니 잘따라하는 지안이 시끄러워서 집에서는 못한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간소하게 캠피닉 스타일 제천 빨간오뎅이 생각나서 와이프가 바로 만들어줬다 이집이 빨간오뎅 맛집!!! 서해바다지만 만조되가는 시간이라, 물도 많고 제법 파도도 보인다 지안이 파도소리도 실컷 들려주고 목마도 태워주고 ️ 해질무렵 붉은 석양도 제대로 봤다 해떨어지니 제법 쌀쌀 지안이는 좀 크지만 따뜻한 미키마우스 외투 장착 깔끔하게 컵라면도 하나 먹고 시원한 바다 잘 보고왔다 종종 해변가에 단속반이 다녔으나 2미터 거리두기, 몸상태 물어보는 정도인것 같았다 바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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