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속 작은 기쁨. 5월1일 일기


평범한 일상속 작은 기쁨. 5월1일 일기

#블챌 #오늘일기 오늘은 토요일이라 알바를 가야해서 일기를 미리 적는다. 어제 있었던 이야기를 놓치고가기 아쉬워서 오늘 적는다.

시험준비하느라 바뻐서 성관계를 한지 3주이상이 되었다. 원래 나는 섹파가 있었다.

내 파트너는 어렸을때 성 학대를 받아서 동성애자가 된 케이스로 동성과 성관계를 할때는 좋지만 항상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종교도 기독교 쪽이고..

그래서 언젠가 탈반(동성애자를 그만하는것)을 할것이고 그때는 친구로 지내자고 했었다. 나한테만 한 이야기라고 했는데 감동이었다.

지난 6개월이상 섹파로, 때론 친구처럼 지낸게 아깝지 않았다. 내 시험준비에 바뻐서 한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만나자고 하니 이제는 약속한대로 탈반을 했다고 전해왔다.

그래서 그 결정을 응원하기로 했다. 다음에 만났을땐 밥이나 같이 먹고 기회가 되면 술을 한잔 하기로했다.

그로부터 1~2주 후 오랫동안 묵혀놨던 게이데이팅어플을 꺼냈다. 어제 그렇게 끈질기게 만나자고 하던 사람이 있어서 낮1시에 덜컥 모텔에...


#블챌 #오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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