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이것은 곰피미역인가 다시마인가?


오늘의 일기: 이것은 곰피미역인가 다시마인가?

#블챌 #오늘일기 부모님께서 바닷가에 다녀오셨는데 바다고동과 미역을 조금 따왔다. 아침밥으로 데친미역이 나왔는데, 식감이 오돌토돌 한것이 일반미역과는 조금 다른것같았다. 식감이 좀 특이하긴 하지만 맛만은 미역이 틀림없었다. 밥을 다 먹고 엄마가 이건 미역이 아니고 다시마 같다고 했다. 아빠는 "그래? 다시마인가보네" 라고 반응을 보였지만 아무리 먹어봐도 생미역 맛이기에 인터넷을 검색했다. 검색결과 그것은 곰피미역(쇠미역)이라고 하는 녀석과 꼭 닮아 있었다. 엄마. 이건 다시마가 아니고 곰피미역인것같아. 라고 말하자 엄마는 "곰피미역도 내나 다시마과여" 라고 말했다. "아니지. 미역이랑 다시마랑 어떻게 같아" 라고 말하며 이것은 미역이라는것을 어필했다. "그래? 미역인가보네" 그때서야 수긍하시는 어머니 ㅎㅎ 식감이 특이하고 오돌토돌 한것이 초장에 찍어먹으니 맛이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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