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이 특유의 오버연기를 벗어던지고 살짝 멋스러워진 요즘이다.특히 이번 열혈형사에서는 김인권이 아얘 주연으로 나온 영화인데 ...김인권이 정극이 가능할만큼 깊이있는 연기가 가능함에도 이런 코믹도 아닌 코믹영화를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던 열혈형사.보는 내내 몽골배우는 진지빨다가 농담을 하다가 야릇하려고 하다가...난리를 치는데 뭐하나 제대로가 없음.그걸 김인권이 잘 살려내야 하는데 말그대로 대본이 아주 진부하기 짝이 없어서 고전 코메디를 보는 느낌.무엇보다 김인권이 애드립을 친건지 만건지 모르겠는데 내내 힘이 빠져있으니 영화가 참 재미가 없었다.예전 로코스타일인데 뭔가 완성되지 못한 느낌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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