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퇴근하고 꼭 무조건 저녁으로 곱창을 먹을 정도로 곱창을 사랑했던 내가. 저녁에 곱창이 먹고 싶지가 않다. 그냥 이런 기름진걸 먹으면뭔가 너무 아깝다.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 같다.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 내가 너무 대견하다. 인생 최저 몸무게도 찍어보고 더 열심히 노력할거다. 곱창따위 생각나지 않아도 먹고싶지 않아도, 그래도 행복하다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곱창 니가 뭔데 날 울려. 곱창 먹고싶다. 다 거짓말이었다.저런거 보면 또 먹고싶어진다...니가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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