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재 - 연산 서씨, 연일 정씨 정려각


지역문화재 - 연산 서씨, 연일 정씨 정려각

인근에 있는 연산서씨, 연일 정씨, 공신 김익겸의 정려각을 탐방하였다. 항상 지나가는 길이지만 인근에 문화재가 있는 줄은 몰랐다.

열녀각, 정려각이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이 동네가 올곧은 선비들이 많았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 정려각이 있는 곳은 전민동에서 북대전 IC 방향으로 가다 보면 전민동 주민센타 지나 우측편으로 단독주택가 형성되어 있는데 단독주택가 끝자락에서 우측편 산에 형성되어 있다.

도로 변에는 연산서씨, 김익겸 정려각 안내 표시판이 설치되어 있다. 김익겸은 김장생의 후손 김반의 아들이고 연산서씨는 김익겸의 어머니이다.

김익겸은 일찌기 생원시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나섰다.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어머니를 모시고 강화도에 피난하였다.

강화도에 까지 청나라가 쳐들어 오자 김익겸을 청나라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김익겸의 어머니 연산서씨도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이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정려각을 세웠다고 한다. 정려각은 나란이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옆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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