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장수


꽃장수

#이태준 글 #이정석 그림 #꽃장수 이태준작가를 처음 알게 된 건 고등학교 1학년 문학시간, 교과서 단짝이던 디딤돌 문학문제를 풀다가 지문에 이태준작가의 작품이 나왔는데 문학선생님이 작가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다가 작품을 하나 둘 꺼낼 때 마다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설명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반 전체가 고요해졌다.

사실 그당시 문제에 나오는 지문은 수 많은 문제 중 하나 일 뿐이었고 작품을 감상하고 감탄하기에는 여유가 없기도 했다. 그런데 이상 하게도 그 시간만은 수업 중이 아니라 마치 처음 목적이 작품 감상이었던 것 처럼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았고 그 날 수업 내내 선생님은 이태준작가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태준작가의 동화 꽃장수는 글자가 많지 않다.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다 큰 어른도 보면 좋다.

그림책이지만 보면서 이유를 정확히 설명 할 수 없지만 코 끝이 시큰해짐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이정석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그림책 꽃장수는 날개를 달았다.

꽃과 나비와...


#감성 #이태준글 #이태준 #이정석그림 #이정석 #서평 #서정적이다 #따뜻한감성 #동화 #동심 #독서 #꽃장수 #글 #그림책 #책읽기

원문링크 : 꽃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