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분다 8회 난 잊지 못하잖아요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분다 8회 난 잊지 못하잖아요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분다 8회를 보다가 입에서 꺽꺽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슬프다, 눈물날 것 같다 가 아니라 나도 모르게 아예 눈물을 흘리고 소리까지 내고 있었거든요 순간 몰입도라고 하죠? 바로 앞부분의 스토리들에는 분명 멀쩡히 감.상 하고 있었는데 어느틈에 나도 모르게 울고 있는건지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져있었던 거였어요 작가님 대단하세요!!!

이번 바람이 분다는 도훈과 수진, 절친인 항서와 수아, 미경까지. 주인공들과 주변 친구들까지 완벽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초반에 느꼈던 느릿하고 답답했던 전개들마저 이 장면, 이 시간을 위해서 예비 된 것임을 확실히 보여준 것 같아요.

도훈: 오랫만이다. 오랫만이라고.

수진: 오랫만이네. 잠깐만.

얘기 좀 해. 캐나다 이민가는 거 정말이야?

도훈: 어. 수진: 카페에서 아람이 만난 건 정말 우연 맞아?

도훈: 그 카페는 내 단골이야. 그 근처에 내가 좋아하는 낚시터가 있어.

가서 확인 해 봐. 5년만에 만난 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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