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이주영 마현이 명대사 내가 나인것에 다른사람의 납득은 필요없습니다 BTS뷔 단밤 sweet night

이태원클라쓰에서 화제의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마현이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성정체성이 다르다는 건 일반적인 시각으로 보기에 무척 불편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객관적인 기준에서는 매우 불편합니다. 이건 분명 객관적인 기준입니다.

그럼, 인간적인..기준이라면.. 요?

만약, 내 가족중 한 명이, 내 친한 친구라면, 어떨까요? 몰랐던 누군가가 아니라 오랜시간 함께 했고 소중한 존재가 내앞에서 남들이 말하는 트랜스젠더 라 한다면, 다 떼놓고 타인에게 던지는 냉정하고 차가운 시선으로 똑같이 대할 수 있나요?

그런 시선을 알고 익히 겪어온 마현이는 인정받길 바란것도 아닙니다. 제 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잘 해보겠다는건데 이 대회에서 개인신상이 털리고 본인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커밍아웃이라니! 혹은, 마현이가 멘붕이 왔던건 추측하는 이런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현이 한명으로 단밤포차에 피해를 주게 되는건 아닌가 라는 심리적부담감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중요한건, 마현이는 진짜 중요한게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