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낙조가 예쁜 방포해수욕장 차박 노을멍


추석연휴 낙조가 예쁜 방포해수욕장 차박 노을멍

2022.09.09-10 태안 방포해수욕장 차박 기록 여러 준비를 하고 떠난건 아니다. 추석 연휴, 2주 연속 경주까지 내려가지 못해 아쉬운대로 가까운 곳에 바다보러 가자!

하고 떠난 드라이브가 차박이 되었다. 차박 경험이 없는 우리로썬 조금 부족한 준비물을 채워줄 갬성과 설렘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서 다 될 줄 알았다. 이런 캠린이 같으니!!

검색으로 급하게 찾아 간 태안 차박장소는 방포해수욕장이다. 화장실도 있고, 편의점도 두 개가 있다.

세븐일레븐은 새벽녘에 잠깐 문을 닫고, 이마트24는 계속 불이 켜져 있다. 낙조가 상상이상으로 아름답다.

차 안에서 에어매트에 앉아 놀던 아이들이 낙조를 보더니 바다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너무 아름다워 보고만 있기 아쉬웠던건지, 바다 아래로 얼굴을 감추는 해를 따라간건지, 아무튼 붉은 노을 아래 모든 것들이 그림자로 변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노을 아래에서 멋진 인생사진 하나 찍어주고 싶었다. 내 마음도 모르고 똑같은 건 싫다며 온갖 흑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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