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금새록 생일 이별한 박미경 11화 12회 선공개

사랑의 이해 금새록 생일 이별한 박미경 11화 12회 선공개 한껏 차린 저녁 식사 메뉴가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다. 디너의 주인공 하상수가 빠진 자리, 부모님 앞에서 내가 더 좋아하고 있어요, 하는 마음을 들켜버린 것만 같은 미경에게 아버지는 언제까지 은행에 다닐거냐며 채근을 시작한다. 어렵게 얻은 평생 직장 그만 둘 생각이 없다는 미경에게 박미경아버지는 네 인생에 내 개입이 없었을것 같냐며 어차피 니가 가질거 조금 더 일찍 쥐어줬을 뿐이란다. 그 순간, 상수에게 비싼 차를 선물하며 건넸던 자신의 말이 떠오른다. "어차피 선배가 가지게 될거, 내가 먼저 주면 안돼?" 왜 상수가 그렇게 화를 낸건지, 지금 알게 됐다면 너무 늦은걸까,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나 아직 백퍼센트는 아니야. 괜찮아?" -하상수 대사(유연석)- 아니, 안 괜찮아. -박미경 (금새록) 대사 괜찮을리 없다. 그 마음이 누굴 향해 있는지 방향을 몰랐을 땐 시간이 지나면 온전히 제 차지가 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