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귀 윤경문 백차골 출신 구산영 엄마의 거짓말

공포 스릴러 드라마 악귀 윤경문 백차골 출신 구산영 엄마의 거짓말 김태리 오정세 드라마 악귀의 열쇠 같은 존재를 꼽으라면 바로 구산영 아버지인 구강모 (진선규)다. 구강모가 조사차 들른 백차골에서 산영의 엄마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진짜 히어로는 어쩌면 구산영 엄마 윤경문 (박지영) 이 아닌가 싶다.구산영 엄마는 겉보기에는 약해 보이고 제대로 하는 게 없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입도 무겁고 딸을 지키겠다는 묵직한 책임감만은 누구보다 강한 인물이다. 그래서 산영이 다섯 살 때 아무 것도 없이 맨 몸 빈 손으로 집을 나와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딸 구산영에게도 아빠는 아기 때 돌아가셨다며 아예 잊고 살도록 인연의 끈을 단절한 채 살았던 것만 봐도 그렇다. 정말 힘들면 아이를 위한 양육비를 요구할 수도 있었겠지만 손을 벌리지 않았던 건 구강모 교수와 시어머니에게서 절대 알고 싶지 않았던 비밀을 알게 됐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 악귀에서 백차골 출신 구산영...

원문링크 : 드라마 악귀 윤경문 백차골 출신 구산영 엄마의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