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인용비행체(PAV) 상용화에 앞장선다.

인천시의 ‘미래 Wingless PAV(개인용비행체) 핵심부품 종합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인천시는 미래 관광·레저형 모빌리티 시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PAV 조기 상용화의 준비로 PAV와 핵심부품의 시험·성능 평가를 위한 복합중심센터를 구축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을 대표하는 드론 전문기업인 숨비 등은 ‘서울 ADEX 2021’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PAV 시제기를 선보였다. 사진, 서울 ADEX 2021 전시회에 전시된 국내 최초의 개인용비행체(PAV) 시제기 PAV는 고정된 날개가 없는 대신 헬리콥터와 같은 회전 날개를 동력으로 삼는다. 이에 따라 활주로 없이 좁은 공간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공중에 머무를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향후 10년간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6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중이다. 인천시의 자동차부품 기업 600곳 중 150곳이 PAV 산업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