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들의 소품, 농장의 여러 분위기를 담은 이색 카페, 울산 산하동 '파머스 커피' 를 다녀왔습니다. 파머스커피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615 1층 파머스커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차장에 엄청난 구덩이가 있어서 깜짝 놀랐고 (차가 쿵! -_-;;;) 카페 안, 빈자리가 없을만큼 꽉 찬 인파에 더 놀라긴 했지만 바다가 보이는 이색 카페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커피, 음료, 디저트를 먹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왔다는 기쁨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날이 좋아서... 밥풀군? 포토존 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많고, 조명도 신경을 많이 써둔 모양입니다. 아이들 인생샷 풍년이네요 ㅎㅎ 귀여운 커플룩 ㅎㅎ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파머스 세트와 아이들 음료들이었는데, 뚝배기 속 팡팡 터지는 팝콘, 맛있게 익어가는 고구마를 기다리는 시간을 통해 간절한 기다림과 관심이 결과물을 더 가치있게 만든다는 걸 가르쳐주는 것 같아 대표 메뉴 기획을 참 잘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농부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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