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돌다리를 두드려 보고 건널까?


왜 돌다리를 두드려 보고 건널까?

왜 돌다리를 두드려 보고 건널까? 사람은 일생(一生)을 바쳐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공(功)들인 수고와 노력(奴力)이 부족함이다. 요즘 말대로 운(運)이 따르지 않는다고 하늘을 원망하거나 조상을 탓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얻어도 속이 상하고 얻지 못해도 배가 아프기 때문이다. 이럴 바엔 차라리 포기(抛棄)하면 마음이 더 편(便)해진다. 곡절(曲節) 많은 인생사는 실패(失敗)를 감내(堪耐)하고 재도전하는 정신(精神)을 요구한다. 성공이 당장 올 기미(機微)가 보이지 않아도 끈질긴 노력으로 좌절(挫折)에 대처해야 한다. 속 시원히 일을 해결(解決)하지 못할 바에는 험한 일에 순응(順應)하여 노력하면 고통 속에서도 다소의 기쁜 일을 얻을 수 있다. 이는 빈 것으로 실함을 얻는 것이니 용기(勇氣)를 잃어서는 안 된다. 나무에서 금(金)을 구하려 하니 이는 얼마나 어리석은가? 이 같은 어리석음으로 꾀하던 일을 이루려 하나 도저히 성사(成事)함이 없고 허황(虛荒)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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