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평' 날아간 고3들 멘붕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오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 더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이에 따라 올해 새 학기 개학은 총 5주 미뤄집니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애초 개학을 지난 2일에서 9일로 연기했다가 오는 23일로 한 차례 더 늦춘 바 있습니다.개학 5주 연기로 가장 영향을 받는 대상은 고3이 꼽힙니다. 당장 올해 대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교육부는 개학 연기에 따른 대입 일정 변경 여부는 추후 결정하기로 한 상황입니다.개학 연기에 따른 고3들의 전반적인 생각은 비슷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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