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같았던

빗소리를 들으며 지난 캠핑 다녀온 기억을 꺼내봅니당c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역 앞에서 날 픽업해간 친구들 마트에서 장도 보고 늦게 끝난 날 배려해주심c 그나저나 노을지는 풍경이며 날씨며 무슨일인가요? 지난주부터 비올까봐 걱정하던 나를 매정하게 바라보는ㅋㅋㅋㅋㅋ 다행히 비가 안왔던 날 청평으로 캠핑하러 갑니다앗c 오자마자 짐풀고 부지런하게 불피워서 고기구워봅니다c 소고기 그냥 굽지 않고 소금 후추 기름까지 야무지게 굽습니당 그와중에 비빔면 맛있게 비비기 장작도 피워서 불멍할 준비 오 멋있다 이런게 힐링인가보다 멍하며 바라보기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넘칠랑말랑 비빔면도 맛있게 완성 ! 고기 맛있게 구워졌당 버섯도 통구이로 구운게 진짜 맛있었는데 먹느라 찍지 못했다ㅎㅎ 수박도 챙겨와서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었다 오 역시 많이 다녀본 사람은 다르다 랜턴도 갬성돋는다 한여름날 밤 쌀쌀해서 싸맨 우리 ㅋㅋ 나 회사에서 바람막이 주섬주섬 가져온게 웃기네 손대신에 발쬐기~~ 둘다 봉숭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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