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로 중학생 아들 떠나 보낸 생존자 엄마 오열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로 중학생 아들 떠나 보낸  생존자 엄마 오열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또다른 비극을 만들어 냈습니다. 힌남노가 몰고온 폭우로 경북 포항시에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갑자기 차면서 7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죠. 이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차를 빼기 위해서 주차장으로 향하는 몸이 아픈 어머니가 걱정돼 같이 따라나섰던 김모군의 입관식이 최근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아들, 어머니를 돕기 위해서 따라 나섰던 것이 마지막이 되었던 것이였습니다. 그래도 10시간 넘는 사투 끝에 안 50대 여성을 구해냈습니다. 그녀는 배수관을 잡고 10시간 넘는 시간을 견뎌냈다고 합니다. 당시 지하주차장이 순식간에 침수되자 어머니는 너만이라도 살아야 한다며 지하주차장에서 아들을 다른 주민과 함깨 대피할수 있도록 내보냈다고 합니다.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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