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가 미안해 혼자둬서 미안해.... 온통 눈물 바다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가 미안해 혼자둬서 미안해.... 온통 눈물 바다

맑은 하늘이 원망스러웠던 8월 태풍이 지나간 자리 한 포항의 장례식장은 결국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포항 의료원의 장례식장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7명이 숨지고 2명이 살아남은 그 지옥 같은 지하 주차장의 가슴 아픈 스토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불과 14살 밖에 안된 중학생 김 모 군의 입관식이 치러진 포항 장례식장에서 엄마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꺼내기 위해서 엄마가 나서자 엄마의 든든한 보디가드인 아들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 불과 몇분 뒤 물이 차오르면서 차 안에 갇혀 있던 엄마를 구한 건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김 군의 어머니는 너라도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들을 다른 곳으로 대피시켰다고 합니다. 아들은 어머니께 그동안 키워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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