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과습 탈출기 #2] 분갈이 / 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 더피고사리, 루모라고사리


[식물 과습 탈출기 #2] 분갈이 / 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 더피고사리, 루모라고사리

안녕하세요. 소담도담입니다 :D 4월 8일 따뜻한 봄날, 과습으로 말라가고 있었던 고사리들과 아스파라거스를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그 친구들의 조금 오래된 근황을 들고 와봤습니다. 04월 28일 [과습 발생 + 20일] 1. 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 /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새순이 돋은 지도 일주일, 순을 열심히 돋아내는 식물들을 북돋아주기 위해서 분갈이로 영양분을 공급해주려합니다. 우선 아스파라거스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좁은 포트 안에서 오랜 기간 지냈으니 뿌리도 화분 포트와 찰싹 붙어 있을 겁니다. 화분을 톡톡톡 쳐서 포트로부터 뿌리를 분리해줍시다. 줄기 밑동을 잡고 포트를 살짝 기울여 살살살 빼면 위처럼 흙 채로 예쁘게 뽑힙니다. 어떤가요? 보통 식물의 뿌리가 건강하지 못하면 갈색 혹은 진한 갈색을 띠며 물러집니다. 반면 건강한 뿌리는 사진처럼 하얀색을 띠며, 탱탱한 느낌을 줍니다. 뿌리가 열심히 새 순을 내어주는게 고맙습니다. 언제 자랐는지 모를 튼실한 굵은 뿌리들도 몇 가닥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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