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림을 배웠을 때와 그 후에 든 생각


처음  그림을  배웠을  때와  그  후에  든  생각

처음 그림을 배웠을때 처음 그림에 대한 생각은 한편의 시집 처럼 그 구절마다 절묘한 글을 볼때 처럼 산뜻한 기분으로 다가왔다.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들을 다 그릴 수 있을거 같았던 나만의 색채 그리고 아름다움을 표현하는게 목적이었던거 같다. 순수미술을 하겠다고 몇년 정도 하다보면 나도 어느정도 실력이 완성될거라고 여겼다. 그러나 나는 계속 그리기만 하여도 내가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만 그렸을 뿐 왜 그림을 그리는 지 이유를 찾지 못할때도 있었다. 물을 충분히 쓰지 않아 색 질감은 뻑뻑하기만 했다. 원색만 쓰기에는 색이 너무 튀어서 초라한 느낌이 들고 색을 섞어서 쓰자니 원래 색보다 어두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그 후 드는 생각 그리고 어느 선에서 그렸을 때 어느 정도에서 완성을 잡아야 할지 그 지점..


원문링크 : 처음 그림을 배웠을 때와 그 후에 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