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 일기 챌린지 -11/07~13-


[블챌] 주간 일기 챌린지 -11/07~13-

-일상 나의 일주일은 크게 다르지 않다. 기상 알람은 5시 50분에 울리지만 눈을 뜰 수가 없어 뭉그적 뭉그적 핸드폰 불빛을 보면서 다시 졸다 보면, 금방 6시 40분이 되고, 그제야 일어나 아침을 챙겨 먹고 출근길에 나선다. 회사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지만, 나는 자주 그 시간을 맞추지 못한다. 이 사실만으로도 누구나 생각하겠지만 맞다. 나의 의지 부족이다. 사실 5-10분만 먼저 일어나면 충분히 탈 수 있는 시간과 거리이지만, 아침 출근길에 차에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또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인천대교를 넘어가다 보면 생각보다 출근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뭐 그 생각도 회사에 도착하면 금방 사라지지만. 일상은 쳇바퀴처럼 돌아간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일별/주별/월별/분기별/연도별로 정해져있고, 그 하루의 일 중에서도 나를 당황하게 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아마 일이 많이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만, 회사원이란 무엇인가. 창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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