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인테리어(풍림아이원) - 01(인테리어 감성 샷 위주의 소개 글)

1. 23년 4월 말, 작년부터 봐 왔던 송도 33평 아파트의 가계약금을 걸었다. 금리 최고점이던 1월에 비하면 그래도 아쉬운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지금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서, 가계약금을 걸었고, 긴 장마가 지난 8월 21일에. 드디어! 잔금을 치를 수 있었다. 기존 집을 처분하고, 갈아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고, 이사가 이렇게 어려운 것이란 것도 이제야 깨달았다... 신혼집이야 새로운 살림을 채우는 일이니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살고 있는 짐을 옮긴 다는 게 이리 어려울 줄이야... ㅜㅜ 2. 이 카테고리에는 내가 집을 어떻게 꾸미고 싶었는지, 각 파트별로 조금씩 올려볼 생각이다. 오늘의 집이나 집 잘 꾸미시는 블로거분들의 반에 반도 안 되겠지만ㅎㅎ 그래도 어딘가에 나와 같은 취향을 갖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아무리 사진을 찍어보려고 해도 이미 짐이 들어와있는 집을 깔끔하게 잘 찍기란 힘이 많이 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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