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페신저스 Passengers


[넷플릭스] 페신저스 Passengers

이 영화를 혼자 본지도 벌써 몇년이 흘렀다. 혼자 영화를 본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일 것 같기도 한다. 졸업 직후 20대때부터 돈벌이를 하고 나서 종종 혼자 영화를 보러 나서곤 했다. 첫 영화가 '이창동' 감독의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 어쩔 수 없이 시간과 장소가 내게 허락한 일상에서의 탈출이 혼자 영화보기 였다. 돈이 아깝다거나 친구가 없다거나는 아니었다. 이 'Passengers'도 몇년 전에 둘째가 태어나기 전에 혼자 봤는데 그 때 내 생일인 것으로 기억한다. 장사를 하느라 매일매일 가게에 매여 있으니 결혼생활이 지금이라고 그닥 나아졌다고 할 수는 없는데, 그 때는 정말 이혼 서류를 들고 하루 하루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 그 때도 또 뭔가로 다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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