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아이리쉬맨


[영화리뷰] 아이리쉬맨

자그마치 3시간이 넘는 영화. 엉덩이는 아픈데 아파도 보게 되는 영화. 나이가 들어도 멋있는, 아니 나이가 들수록 멋있는 대배우 로버트드니로와 막강한 알파치노도 나오더라. 너무 멋있어!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제목대로 아일랜드 이민자인 주인공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기사겸 킬러겸 노조위원장이다. 가족을 위해 나는 저런 일을 할 능력이 된다. 그럼 난 그렇게 할 것인가. 정의니 선함이니 마땅한 핑계거리를 찾아 나서지 않을까. 주인공의 아버지로써의 무게감을 할 수 있는 일을 하되 사회가 허락하지 않은 일을 해내며 자식들을 키웠는데 자식들은 전혀 고마워하지 않고 경멸하며 요양원으로도 찾아오지 않는다. 기억나는 대사는 없는데 자식에게 너희를 위해서 였다 어쩔 수 없었다 라고 하드라. 체제에 순응..


원문링크 : [영화리뷰] 아이리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