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8월 4주차,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한 주간

[블챌] 8월 4주차,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한 주간 이번 주는 고질병처럼 따라다니는 견갑골 통증 덕분에 일주일 내내 한의원에서 살았던 주간이었고... 덕분에 아무것도 안 하고 거의 누워있던 한 주였는데요. 와중에 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봉침을 받아볼까... 이전에 손목에 한번 받아보고 저세상을 다녀온지라 너무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왠지 빠르게 나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여지껏 받아본 아픔 중에 봉침도 top 5 안에 드는지라... 심히 고민 중인 주사. 그리고 이번 주도 어김없이 무화과 파티. 무화과는 왜 박스로만 판매를 하는 것인가. 하도 먹고 질려서 당분간은 쳐다보지도 않을 것 같다. 비 오는 날 혼밥. 동네 아주머니께서 혼자 하시는 국숫집인데 의외로 jmt였고 좀 맵게 해달라고 말씀을 들렸더니 볼케이노 소스를 넣어주셨다고... 아주머니 센스 터지십니다. 너무 맛있어서 앞으로 자주자주 찾아갈 것 같아요. 이번 주도 탄수화물 party 사진은 없지만 떡볶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