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달살기 12일째 여행일기(Part1)] 2019.11.09 :: 부산이 오늘따라 더 좋아진 까닭은

이런 정취를 가진 도심 속의 고요한 오솔길은 걸어본 일이 없었기에 신비감마저 들었다. 길 하나 차이로 숲길과 찻길이 평행선을 타고 나뉘어지는 것이다.§ 해운대의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한 날 § 여행을 다니게 되면 평상시보다 많이 걷게 되니 활동량이 늘어나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부산에 내려와서 한 달 살기 하는 동안은 ‘여행’보다는 ‘생활’에 초점을 맞췄지만 그래도 한 달간 체력에 좋은 변화를 주고 싶어 밖에서는 많이 걸으려 하고 있고, 집안에서는 팔 굽혀 펴기, 스트레칭, 하체 운동 같은 홈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는 중이다.오늘도 여전히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엔도르핀이 많이 생성되어서 그런지 정체 모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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