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 정보&리뷰] 송강호 아이유 강동원 배두나, 태어나줘서 고마워

전세계적인 한국문화 흥행 물결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브로커(Broker)>의 주연배우 송강호 님의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소식과 박찬욱 감독님의 <헤어질 결심> 감독상 소식은 '올해도 또? 다음엔 뭘까?' 라는 기대감을 부풀리기에 충분했다. 두 영화 중에는 <브로커>가 먼저 발빠르게 개봉했다. 영화 브로커 정보를 알아 보니 감독과 배우 캐스팅 측면부터 기대되는 점이 많았다. 일본의 거장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6년 전부터 영화 <브로커>를 구상했으며, 오래전부터 한국 배우들과 작업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는 브로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배우 송강호(이하 존칭 생략)를 염두해두었고, 집 영화사와 CJ ENM을 통해 드디어 <브로커>를 완성할 수 있었다. '감독과 배우 사이의 언어 소통이 100% 원활하진 않았을텐데, 어떻게 칸의 남우주연상까지 탄생한 영화가 됐을까?' 라는 의문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찾아보고선 금방 수그러들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