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씨알이 3지급으로 많이 커졌네요 - 낚시 파트너가 중국으로...

낚시 파트너가 중국 프로젝트 때문에 일년간 나가 있게 되었는데 오늘이 떠나는 날입니다. 앞으로 낚시를 끊어야 하나? 라는 생각 뿐... 오후가 되자 갈치를 잡으러 나갑니다. 갈치 헌터로 뛰다 보니 귀가 얇아졌습니다. 학꽁치가 갈치 미끼로 좋다는 한 마디에 냉동실에 아끼던 학꽁치 세 마리를 꺼내 가져갑니다. 냉동했다 해동하니 살이 약간 물러졌지만 정성들여 포를 뜨고 갈치가 좋아할 만한 크기로 썰어서 낚시 준비를 마쳤습니다. 해가 막 떨어지자 반달이 떠 오릅니다. 첫 번째 찌가 쑥 들어 가길래 옳다구나 하고 챔질을 해 보니 전갱이가 1타로 걸려 올라 왔습니다. 갈치는 생생횟집을 더 좋아할 거야 라고 생각하며 인터넷에서 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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