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도 황덕도 갈치 풀치 낚시 탐사 , 샌드사딘 웜+던질찌

칠천도 황덕도쪽이 갈치 풀치 낚시가 핫하다고 해서 탐사를 다녀 옵니다. 칠천도에서 황덕도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특이하게도 1차선 다리입니다. 석양사진도 하나 찍구요. 섬 왼쪽을 돌아서 제일 끝까지 가서 루어를 던져 보았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불빛은 갈치잡이 어선이 밝히는 집어등입니다. 채비는 갈치와 각종 물고기가 환장(?)한다는 샌드사딘웜 + 5g 지그헤드 + 던질찌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입질은 없는데 뭔가가 자꾸 샌드사딘 웜을 잘라 먹습니다. 고무껌을 좋아하는 놈이 있는 듯... 미역치 비슷한 놈이 한 마리 올라왔습니다. 섬 왼쪽 탐사를 끝내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끝까지 갑니다. 여기가 갈치 포인트로 유명한가 봅니다. 30명도 넘어 보이는 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갈치떼가 안들어 왔는지 갈치를 한 두마리 잡은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대신 고등어는 드글거리는게 보였고 많이들 걸어 올립니다. 지난 주 지세포에서 걸어 올린 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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