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처가 감싸기, 결혼은 축하하는데 나는 탈덕한다


이승기의 처가 감싸기, 결혼은 축하하는데 나는 탈덕한다

이승기가 인스타그램에 처가를 감싸는 글을 올려 화제이다. 이승기 데뷔 때부터 근 20년간 팬이었다. 데뷔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내가 빠진 노래는 "삭제"라는 곡이었다. 특유의 거친 락 발성으로 부르는 발라드는 매력적이었고, 타이틀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참 좋았다. 키도 안맞는데 노래방가서 줄기차게 불러댔었다. 또한 그의 이미지도 인기에 한 몫 했다.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바른 청년 이미지에 1박2일의 허당 캐릭터가 더해지니, 당시 그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이라고 할만 했다. 그는 노래, 연기, 예능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엔터테이너였고, 군대도 착실히 다녀와서 도무지 욕먹을거리가 없었다. 그랬던 그가 소속사 문제로 시끄러워졌을 때, 내 일인 것처럼 화가 났다. 고등학생 때부터 무려 20년동안 가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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