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맛집 이전한 담터 추어탕에서 한 뚝배기 하세요

억수로 비가 온 날 ~ 이런 날은 처음인지라~~ 110년 만에 하늘도 놀라고 모두가 놀란 날~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우리네 모습 지금도 믿기지 않은 현실들~ 물속에 나뒹구는 자동차들~ 갖가지 집 도구들~ 이젠 멈추어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빠른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모두가 간절히 기대합니다 지금도 빗소리 들리는 듯 환청이 옵니다 약속이라 망설이다가 소강상태가 되어 모임을 갖고 밤길이라 모두들 일찍 귀가합니다 그래도 출출하여 식사하러 나섭니다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며 구리 담터 추어탕을 갑니다 최근에 이전 오픈한 곳을 처음 갔습니다 도착하여 영업을 안 하는 줄 알았습니다 검은 유리창 안의 불빛이 전혀 안 보입니다 어둡고 비는 억수로 ㅎㅎ 대단하지요~ 폭우 속에 손님들도 달랑 한 테이블~ 담터추어탕 현관 입구에 커다란 노란 표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담터추어탕은 구리시 갈매동 갈매지구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신도시 개발 전에도 있어 미식가라면 모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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