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4일째 많이 회복되어 살맛 납니다


코로나 확진 4일째 많이 회복되어 살맛 납니다

아침에 바람이 한결 시원해졌습니다 목구멍도 어제보다 가라앉았습니다 어제 배달된 무우와 생강을 꿀에 재워놨더니 즙이 생겼습니다~ 민간요법도 동원하니 한결 빠르게 회복되는듯합니다 프로폴리스도 뿌리고 비타민도 녹여 먹습니다 많이 좋아졌니? 언니 몸은 어때요? 먹고 싶은 거 해 드릴게요 등등 늦게 보는 카톡과 전화가 걸려옵니다 역시 살맛 나는 현실입니다 이번에 또 감사의 마음을 확보합니다 저는 점점 내 주위를 정리한답니다 후배가 하는 말~ "언니~ 무 자르듯이 자르지 마 "하지만 저에게 정리할 단계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정리할 시기라는 걸 암시하는듯합니다 그동안 제가 오지랖으로 베푼 정이 감사의 마음으로 화답을 받아 덕분에 저는 감사한 마음이 그윽합니다 만약에~ 만약에~ 아침에 안부전화라도 없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니 저는 일어나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래서 아플 때 병문안은 특별한 거 같습니다 보통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하여 나중에 보자고 하지만 막상 웃고 놀다 가면 대답도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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