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立冬)이 되니 팥죽생각이 납니다


입동(立冬)이 되니 팥죽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입동(立冬)이에요 나무들은 겨울을 지내는 동안 영양분의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낙엽을 떨구어 낸다고 합니다 입동이 되면 겨울채비를 하느라 주부들은 무엇보다 김장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입동(立冬)은 24절기의 19번째로 겨울이 시작하는 날이라고 불리웁니다 2022년 입동은 양력으로는 11월 7일, 음력은 10월14일 입니다 벌써 입동이라니~ 참 빠르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추울때 먹는 음식은 여러가지가 기억나네요 아주 어렸을때 최전방인 철원 지포리에 엄마따라 갔는데 한창 추운 구정이후 였어요~ 엄마랑 마장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먼 길로 기억되는데 비포장도로등을 달려 간 아주 아주 시골집이었어요 잔치가 벌어진 후 서울에서 왔다며 더 있다가 가라고 하며 서울사람보러 다 모이곤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은 며칠을 더 머물게 되었어요 뜨끈뜨끈한 아랫목에서 밥상을 받았는데 상위엔 거의 김치뿐인 수준이였어요 그때 먹은 김치는 특히 동치미를 잊을수 없고요 시골에서 땅속에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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