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생 뜨겁게 살자;)오늘의 선물

태풍의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사람의 피가 36.5도인 이유는 적어도, 그만큼은 뜨거워야 하기 때문인다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이) 중에서 인생이라는 기회는 단 한 번 뿐인데 우리는 스쳐가는 기회를 놓치고 살지는 않은지? 생각을 해 봅니다. 같은 기회가 오지만 그릇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개인의 몫인거 같다. 내 인생의 실수한 과거가 생각났다. 아주 오래전 맞선을 보았던 기억이다. 부모의 주선으로 만나 소개가 끝나고 둘 만이 시간이 되었다. 어색한 시간으로 먹다 남은 커피잔을 만지작 거렸다. 서로 예의만 차리던중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무척 고상한척 아니, 실질적으로 내 마음 그대로를 이야기 하였다. 무심코 던졌던 말에 다른건 볼 것도 없이 나에게 홀딱 반했다는 후문이었다. 마이웨이를 좋아하기에 나 역시 꿈과 이상형을 상상했었다. 여자는 남자의 그릇에 얼마만큼 채울수 있는 물의 양이 아닐까 한다며 철학적인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 말은 내 인생의 큰 화근이 되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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